항목 ID | GC04213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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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一節慶祝美術展 |
영어의미역 | Art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March 1st Movement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서 개최된 부산미술협회의 창립전.
[연원 및 개최 경위]
해방 이후 미술 분야에도 좌우익의 대립이 첨예하였다. 이즈음 경남미술교육연구회[1945], 경남미술동맹[1946년, 좌익계], 부산미술가동맹[1946년], 경남미술연구회[1948년], 부산미술교육연구회[1948년] 등의 단체들이 결성되었다. 부산미술가동맹은 부산미술협회의 모체가 되는 단체이며 결성 이듬해인 1947년 2월에 조선미술가동맹 부산지부로 되었다. 이 때 회원 가운데 일부는 조선미술가동맹이 좌익 계열이라는 이유로 탈퇴하려고 하였다. 서울에 오르내리던 양달석(梁澾錫)이 우익 계열인 대한미술협회 부산지부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946년 3월 1일에서 7일까지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남일국민학교[현 광일초등학교] 강당에서 3·1절 경축 미술전[부산미술협회 창립전]이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1946년 3·1절 경축 미술전 때에는 양달석, 우신출(禹新出), 서태문, 서성찬(徐成贊), 김남배(金南倍), 김종식(金種植), 김윤민(金潤玟) 등 30명이 30점을 전시하였다.
[현황]
3·1절 경축 미술전은 3·1절 경축[기념] 부산 미협전으로 이름으로 바꾸고 1970년대 전반까지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