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김창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936
한자 金昌俠
영어음역 Gim Changhyeop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양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미술가
성별
대표경력 탑미술관 관장
출생 시기/일시 1923년연표보기 -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73년 10월 11일~1974년 - 탑미술관 초대 관장 역임
출생지 김창협 출생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활동지 탑미술관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1-2지도보기

[정의]

부산 탑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미술 애호가이자 저술가.

[활동 사항]

김창협(金昌俠)은 1923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났다. 이용길의 『부산 미술 사료』에 따르면, 미술 애호가였던 김창협은 1962년 2월 6일~2월 10일 청우 싸롱에서 열린 제1회 신춘 부산 화전을 기획하였는데, 이때 김영덕·하인두(河麟斗)·성백주·이석우(李錫雨)[동양화]·추연근·민백향·김영교·김종식(金種植)·김원갑·임호(林湖)·이형섭[동양화]·송혜수(宋惠秀)·우신출(禹新出)·양달석(梁澾錫) 등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이어 제2회 부산 화전은 1963년 11월 5일~11월 11일 청우 다방에서 개최되었는데, 양달석·우신출·김원갑·송혜수·김영교·전혁림(全赫林)·김종식·임호·추연근·성백주·나건파·하인두·엄성관(嚴聖寬)·허민(許珉)[동양화]·이윤제[동양화]·이석우가 참여하였다.

그리고 1973년 10월 11일 개관한 부산 탑미술관[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1-2 용두산 공원 내] 초대 관장으로 취임하여 1974년까지 초반까지 역임하였다. 생전에 두 권의 번역서와 한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사망 연도는 알 수 없다.

양철모 작가는 “그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부산 미술계에서 중요한 일을 하였다. 자신의 기준에 맞는 예술인들과 교류하였고,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한 사람이었다.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창협이 쓴 『미의 사제들-부산의 미술인과 그 주변』[태화출판사, 1972]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조각가, 서예 전각가, 평론가, 미술 애호가 등 60여 명을 망라한 저술로 기전체(紀傳體) 미술 사학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일반적인 작품론이 아닌 인물학적 관점을 통해 부산 미술계 전반을 다루고 있다. 부산 미술을 보여 주는 생생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부산 근대 미술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섬세한 실마리를 제공한 책이다. 이 외에도 1977년 『근대 회화』[제일문화사], 1981년 『오늘의 예술』[태화출판사] 등을 번역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