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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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形象-思惟 |
영어의미역 | Forms and Thoughts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도미자 |
[정의]
1989년에 간행된 부산의 미술 평론가 강선학의 미술 평론집.
[편찬/간행 경위]
저자 강선학은, 작가의 이름보다 그 작품 속에서 드러나야 할 삶과 세계를 밝혀 보고, 또한 작품에 대하여 밝혀야 그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내용들이 한국 미술사에서 당당하게 자리 잡게 하고자 『형상과 사유』를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형상과 사유』는 도서출판 지평에서 1989년에 간행하였다.
[형태]
1권 386면이며, 판형은 세로 23㎝이다. 표제는 ‘형상(形象)과 사유(思惟)’이다.
[구성/내용]
『형상과 사유』는 강선학이 쓴 미술 평론집이다. 주제에 의한 서술과 작품평으로 엮어져 있는데, 1980년대 부산 작가들에 대한 인물평 및 화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형상과 사유’는 주제별 서술로 진행하여 김정명과 서상환, 김종근, 김응기, 안창홍, 예유근 등에 대한 작가론을 담고 있다. 2장 ‘새로운 언어를 찾아서’에는 남순추와 김청정, 배동환, 김홍석, 이정현, 김덕길, 박희규, 정철교, 이상식, 이진용, 김남진, 장건조, 김원백 등의 작품 활동과 이론에 관한 연구가 담겨 있다. 3-1장 ‘이 작은 세계의 사유들’에서는 정상복, 장상만 등을 다루고 있으며, 3-2장 ‘이 작은 세계의 사유들’에서는 바다 미술제 등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시립 미술관의 학예 연구관으로 근무하였던 저자 강선학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한 부산의 대표적인 평론가이다. 『형상과 사유』는 1984년 『예술계』 겨울 호에 게재된 강선학의 평론 당선 논문과 함께 부산의 여러 중요 작가들에 대한 작품 및 전시 평전을 기술하여, 부산 미술계 전역에 대한 광범위한 작품평과 작가평을 기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