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인성 교육에 바탕을 둔 첨단 기술 연마로 창의적이고 성실한 기술인 육성’이다. 교훈은 ‘성실(誠實), 창의(創意), 연마(硏磨)’이다.

[변천]

1992년 6월 30일에 신민학원 산하 부일전자공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93년 3월 2일에 사하구 감천동에서 개교하였다. 2001년 3월 1일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같은 해 3월 10일에 신민학원이 부일학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부일학원 산하로 바뀌었다. 2012년 2월 10일에 제1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5,1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9월 1일에 제8대 박종호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1학년은 진로 검색, 2학년은 진로 계획, 3학년은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초 학력 부진과 자괴감 해소를 위해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색 있는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기능 경기부, 자격증반, IT 활용반, 밴드부, 댄스부, 합창부, 축구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 6월 4일에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 통신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고, 2011년 3월 1일에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한 정보 통신·컴퓨터 보안 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3월 2일에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 중 유일한 영어 중점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그해 9월 5일에 전국 기능 경기 대회 정보 기술 분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태길/작곡 정원상]

낙동강 흘러내려 태평양 닿은 곳/ 우람한 배움의 터전 부일전자디자인고/ 미래를 열어 나갈 젊음의 꿈이/ 알차고 영롱하게 예서 영근다/ 성실 창의 그 가르침 갈고닦아서/ 겨레와 인류의 횃불이 되리.

2. 교표: 붉은색으로 된 메인 심벌과 그 바깥쪽 남색 바탕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부산 제일’의 약자인 ‘부일’을 나타내며, 붉은 색깔 위로 틈이 난 것은 마음속의 열정을 위로 분출하는 ‘젊음의 기상’을 나타내고, 원 안의 남색 바탕은 ‘고결함’을 의미한다. 월계수 관은 ‘지혜와 영광’을 나타내므로 지혜롭고 영광스러운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맨 위의 방패는 컴퓨터 보안과를 상징하고, 방패에 적힌 ‘e’는 정보 전자과와 인터넷을 의미한다. 방패 밑에 그려진 ‘X’ 자 모양의 붓 두 자루는 ‘디자인과’를 상징한다.

3. 교목: 은행나무이다. ‘장수·정숙·장엄’의 나무 말을 따라 학교의 장대한 이상과 무궁한 발전을 영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교화: 국화이다. ‘청순·평화·고결’의 꽃말을 따라 학생들을 항상 청순하고 고결하며 평화를 추구하는 민주 시민으로 육성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24학급에 681명[남 373, 여 308]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IT 계열 6학급에 156명[남 101, 여 55], 디자인과 2학급에 52명[남 13, 여 39], 2학년은 정보 전자과 3학급에 86명[남 54, 여 32], 컴퓨터 보안과 3학급에 84명[남 60, 여 24], 디자인과 2학급에 57명[남 16, 여 41], 3학년은 정보 전자과 3학급에 94명[남 52, 여 42], 컴퓨터과 3학급에 95명[남 67, 여 28], 디자인과 2학급에 57명[남 10, 여 47]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0명으로 총 63명이 근무하고 있다. 실습실, 과학실, 도서실, 멀티미디어실, 영어 전용실, 영어 교과 교실, 모둠 학습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