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학교 법인.

[설립 목적]

최초 설립 목적은 ‘교육의 근본이념과 기독교 정신에 기한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에 관한 전문 교육’이었으나, 정관의 변화로 인해 현재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입각한 중등 교육을 실시함’이다.

[변천]

1951년 5월 30일 명덕육영회[설립자 윤효량]가 재단 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고, 1954년 4월 5일 산하 부산해양고등기술학교를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 1가 53번지에 개교하였다. 1955년 7월 15일 부산해양고등기술학교를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에 괴정동 441번지로 이전함에 따라 명덕육영회도 이전하였다. 1959년 1월 7일 부산해양고등기술학교를 부산해양고등학교로 변경하고 부산광역시 서구 괴정동에서 남부민동 523번지로 이전함에 따라 명덕육영회도 이전하였다. 1961년 12월 30일 산하에 부산해양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6년 11월 19일 명덕육영회에서 신민학원이 분리하였다. 1973년 6월 5일 부산해양중학교가 폐지됨에 따라 산하 학교가 1개교로 줄었다. 1993년 3월 2일 부일전자공업고등학교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634-61번지에 개교하였으며, 신민학원도 이전하였다. 1995년 2월 28일 부산해양고등학교를 폐교하고, 3월 1일 부일외국어고등학교를 개교함에 따라 산하 학교가 2개교로 늘었다. 2001년 3월 10일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등 교육을 위한 학교 2개교를 설립·운영하고 있는데,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1993년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부일외국어고등학교는 1995년 3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2012년 2월까지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총 5,135명의 졸업생을, 부일외국어고등학교는 총 3,999명의 졸업생을 각각 배출하였다. 또한 학교의 운영을 보조하기 위하여 부동산 임대업과 영림 사업을 하는 부일기업사를 경영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일학원 산하의 2개교를 구성하고 있는 총 건물의 연면적은 1만 9699.61㎡이다. 법인 이사회는 이사장[현 서춘석] 1명과 개방 이사 2명을 포함한 이사 8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인에 일반직[5명], 기능직[5명], 노무직[7명] 등 총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의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1950년대 부산에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이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에 노력하였다. 최근에는 정보 통신과 컴퓨터 보안 분야에 유망한 기능 인력을 배출하고 글로벌 시대에 해외로 뻗어 나가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