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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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東- |
영어의미역 | Perilla Leaf in Gangdong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효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깻잎.
[개설]
강동 깻잎은 잎살이 두터우면서도 부드럽고 오랜 기간 신선도가 유지되어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여 국내외로 출하된다.
[연원 및 변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은 낙동강 하류의 비옥한 토질에다 부마 고속 도로와 남해 고속 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고등 채소의 재배 적지이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 되지 않아 영세 농촌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1978년부터 깻잎 재배의 기술 개발로 집단으로 생산하고 출하하는 협동 조직체를 구성함으로써 높은 소득을 올리게 되었다. 1982년 2월 조직된 강동깻잎작목반은 1985년 전국 새마을 협동 조직 대상을 수상할 만큼 성공적인 활동을 하였다. 강동 깻잎은 1985년 전국 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깻잎에 품질 관리를 강화해 ‘채랑 깻잎’으로 상품화한 이후 일본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등의 유명 횟집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강동농협은 다른 지역의 깻잎과 마찬가지로 20장 한 묶음 또는 10장 한 묶음으로 1㎏들이 종이 상자에 담아 출하한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크기를 선별, 묶지 않고 상자에 담은 깻잎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강동 깻잎은 잎이 크기가 균일하여 오랜 기간 신선도가 유지되고 아플라톡신, 벤조피렌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연간 약 14억 원을 생산하여 항공 및 육로 운송을 통해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공급하고 있다. 2003년부터 일본에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에는 4억 7000만 원을 수출한 상태이다. 2009년 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시설 농가에서 깻잎은 30㏊의 면적에서 1,423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강동 깻잎 재배 농가 중 구룡농원의 김구용을 대표로 하는 강서깻잎수출작목반에서 재배되는 깻잎은 2011년 12월 24일 친환경 우수 농산물[GAP, 저농약] 인증[인증번호 제003-0200-0001호]을 받았으며, 2만 9081㎡의 면적에서 158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