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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날 낳으시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598
영어의미역 Mother Begat M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이성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96년 10월연표보기 - 실천 무대 소극장에서 초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12월 - 제2회 올해의 좋은 연극상 수상
배경 지역 실천 무대 소극장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정의]

1996년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던 극작가 이성민이 창작한 희곡 작품.

[개설]

「어머니 날 낳으시고」는 부산 지역의 희곡 작가 겸 연출가인 이성민이 창작한 희곡으로, 자신이 연출을 맡아 1996년 10월 극단 새벽의 대표 배우 윤명숙이 실천 무대 소극장에서 공연한 1인극 작품이다.

[구성]

「어머니 날 낳으시고」는 1인극으로서 가부장적 부계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인 남아 선호 사상, 남성 편중의 정치권력과 사회 구조, 여성의 정체성과 지위 향상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여성의 상품화 경향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1980년대의 팍팍한 시대적 현실을 배경으로 전개하고 있다. 표층 구조는 우리 시대 사회 구조의 병폐와 모순을, 심층 구조는 사랑과 인내와 포용이라는 모성의 본질적 속성을 내세우고 있다.

[내용]

어느 날 장편 소설 당선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가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쌍둥이 두 딸의 신산스런 삶을 토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해에서 가부장적인 시댁과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두 딸과 함께 상경한 어머니가 1980년대의 팍팍한 시대 현실을 배경으로 헤쳐 나가며 모성의 원형적 사랑과 인내를 조명하였다.

[특징]

「어머니 날 낳으시고」는 역할의 집중과 극중 인물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1인극으로, 다양한 역할 소화를 통해 관객에게 극적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확하고 다양한 발성의 구사와 극적 상황에의 유연한 몰입과 심층 연기 등 배우의 연극적 상상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어머니 날 낳으시고」는 초연 당시 부산 지역의 연극 비평가 모임이 주는 제2회 올해의 좋은 연극상을 수상하였다. 초연의 윤명숙 1인극에 이어, 변현주 1인극으로 다양한 변신을 통해 극단 새벽의 대표적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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