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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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仙漁村契 |
영어의미역 | Dong-Sun Fishermen's Associat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길 320[동선동 3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희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에 있는 어촌 단체.
[개설]
동선어촌계는 의창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어민들의 계통 조직으로, 공동 어장의 공동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적 이용 주체이다.
[설립 목적]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3644호, 2012. 2. 29] 제2조에 의거, 어촌계는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월 20일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각령 제619호]에 의해 동선동에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덕도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곳곳에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가 발달하여 물살이 빠르고 항만이 깊어 정치망 어장에 적합하다. 어촌계에서는 유어장 낚시터 18㏊를 조성하여, 바지선을 띄워 바다 좌대 낚시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낚시터로 활용할 바지선은 가로 8m, 세로 20m 크기로 30명이 바다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규모이다. 유어장은 연간 2억 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어민 복지 향상을 위해 어촌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가 매년 패류와 각종 치어를 살포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130여 가구[300여 명 거주] 중 80여 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어장은 마을 어장 36㏊와 구획 어장 10건 등이 있다. 마을 어장에서는 자연산 미역, 다시마, 우뭇가사리, 해삼, 전복을 2월~5월 사이에 채취한다. 구획 어업은 정치성 어업인 호망 어업으로, 호망 면적은 0.5㏊, 행사자 27명이 1개 어장을 2개조로 나누어 추첨을 통해 번갈아 이용하고 있다. 뱅어, 복어, 전어, 갯장어, 붕장어, 전광어, 대구를 어획한다. 허가 어선 수는 100척으로 복합 연안이 70%, 자망, 통발이 각각 15% 정도이다. 녹산 산업 단지와 부산 신항 건설로 어업 조건이 악화되어 어획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