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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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go Village |
이칭/별칭 | 소금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 5동 소고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종현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소금을 굽던 마을이라 하여 소금 마을이라 불렀고, 이후 소고 마을로 변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소고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마을이 있던 지역에 조선 후기 증발식 제염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으며, 일제 강점기 이곳에 소금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본격적인 염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은 일제 강점기 후반 이곳에 소금막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부 동평면에서 동래군 부산면 범일동이 되었으며, 1914년 부산부에 편입되어 부산면 범일동이 되었다. 이후 1926년부터 1934년까지 범일동에 해안 매축 사업이 진행되며 매축지에 편입되어 마을은 사라졌다.
[자연 환경]
매축되어 마을이 사라지기 전 소고 마을은 동천(東川)이 바다로 흘러들던 해안가에 위치하였다. 현재는 매축이 이루어져 부산항에 연한 평지로 바뀌었다.
[현황]
소고 마을이 있던 장소는 현재 매축되어 옛 흔적은 찾을 수 없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을 비롯한 해양 관련 기관과 창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