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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605
한자 回龍-
영어의미역 Hoiryong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회룡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차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동면 용천동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04년 - 기장군 동면 용천동에서 기장군 동면 용천리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기장군 동면 용천리에서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에서 양산군 일광면 용천리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양산군 일광면 용천리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로 편입
상세 주소 회룡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19통 44~80 일대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마을의 옛 이름은 돌룡골 또는 도룡골이었다. 돌룡골을 한자로 표기하면 회룡(回龍)이 된다. 지명 유래는 여러 가지가 전하는데, 먼저 용천강에서 등천하던 용이 여의주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되돌아 떨어진 곳[마을]이라 하여 돌룡골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돌룡골의 돌은 고어(古語)인 산(山) 또는 고(高)를 말하며 큰 강의 높은 곳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에 돌룡골이라 불리기 전에는 돌골, 돌내골로 불렸다고 한다.마지막으로 주민들은 용이 산허리를 돌아앉은 형국이라 하여 ‘회룡(回龍)’ 또는 ‘회룡(廻龍)’이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회룡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회룡 마을이 속한 지역은 1895년 을미개혁으로 기장군 동면 용천동(龍川洞)이 되었다. 『경상남도 기장읍지』[1904]에는 기장군 동면 용천리(龍川里)였다가, 1914년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龍川里)가 되었다.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양산군 일광면 용천리에 속하였고,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회룡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회룡 마을은 북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높은 산지로 막혀 있다. 남동쪽으로는 일광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연화산, 서쪽으로는 아홉산의 줄기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일광천이 흐른다. 남서쪽에는 철마면 이곡리 구실로 넘어가는 구실재가 있다. 마을은 산지의 골짜기에 위치하는데, 마을 남서쪽에서 발원한 개울물이 북동으로 흘러 일광천으로 흘러든다. 마을 앞에는 그리 높지 않는 연화산(蓮花山)[산이 연꽃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 있다.

[현황]

마을에 마을 회관이 있으며, 마을 어귀에 할매 당산이 있어 매년 음력 정월 14일 밤 자정에 제를 올린다. 또 마을 안에 귀산재(貴山齋)라는 동래 정씨(東來鄭氏) 호장공파(戶長公派) 해운대 종중의 재실이 있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이며, 과거 마을의 남쪽 산지에 있는 연합 목장에서 대규모로 돼지를 사육하였으나 가축 전염병 등으로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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