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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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水谷- |
영어의미역 | Sansugok Village |
이칭/별칭 | 뫼물골,물만골,산숫골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수곡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차웅 |
성격 | 자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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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789년 - 기장현 동면 용천리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831년 - 동면 취정리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895년 - 기장군 동면 용천동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973년 -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용천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3월 1일 -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수곡 마을이 됨 |
자연 마을 | 산수곡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수곡 마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산수곡(山水谷) 마을은 화전리의 당곡 마을 동쪽에 있는데, 이 위치가 당곡 마을을 지나면 있었다고 전하는 목너머 마을과 일치하여 화전리와 용천리 주민들은 이 두 마을을 동일한 마을로 본다.
[명칭 유래]
마을의 옛 이름은 뫼물골이며, 현재는 물만골이라고도 한다. 용천[일광천]의 상류가 되는 산골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뫼 산(山)’ 자에 마을 앞의 용천[일광천]을 뜻하는 ‘물 수(水)’ 자, ‘골짜기 곡(谷)’ 자를 써서 산수곡이 되었다. 산숫골 마을이라고도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산수곡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2005년에 발간한 기장군 편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유물 분포지에서 산수곡 마을 도로 옆에 백자편이 다량 채집되었고, 달음산의 물만골에서 도질 토기 편과 분청사기편들이 채집된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수곡 마을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이 지역을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서는 기장현 동면 용천리(龍川里)로, 『기장현읍지』[1831]에서는 동면 취정리로 기록하고 있다. 이후 을미개혁[1895]으로 기장군 동면 용천동(龍川洞)이 되었다. 『경상남도 기장읍지』[1904]에는 기장군 동면 용천리였으며, 1914년 동래군 일광면 용천리가 되었다.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용천리,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속한 산수곡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북쪽에는 달음산이 있고, 남쪽에는 일광천이 동쪽으로 흘러간다. 북쪽 달음산의 물만골에는 물만 폭포라는 작은 폭포가 있으며, 동남쪽에는 도독골재[예로부터 도둑이 자주 출몰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가 있다. 남서쪽에는 이봉송이라는 저수지가 있고, 동쪽에는 부채골[돌부처가 있었던 골짜기라고 붙여진 이름]이 있다.
[현황]
산수곡 경로당이 있으며, 마을에서 북쪽의 달음산 골짜기에 관음암(觀音庵)이 있다. 관음암 부근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선무 원종공신 3등 이응원(李應元)의 묘소와 의병 이청춘(李靑春)의 묘소가 있다.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