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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200
한자 海浦島-
영어의미역 Haepodo Village
이칭/별칭 해부리(海夫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해포도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지역이 강서구 봉림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해포도 마을 -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해포도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해포도(海浦島) 섬에 형성된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이름은 어부가 사는 마을이라는 뜻의 해부리(海夫里)였다. 해포도는 녹산 수문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만조 시 해수가 역류해 바다와 접해 있는 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해포도 마을의 형성 시기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경상도 속찬 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 ‘죽도(竹島)[김해부의 남쪽으로 5리 거리에 있으며 바닷물이 육지에 잇대어 있다]’로 기록되어 있으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해부리(海夫里)가 나타난다. 마을의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이 시기는 어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기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해포도 마을로 지명이 변경되며 김해군 가락면 봉림리에 속하였다.

1934년 낙동강 제방과 녹산 수문이 축조되며 섬이 육지와 연결되고 주변 저습지가 농지로 개간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이후 일본인 박간일남(迫間一男)이 농장을 세우면서 주민들은 소작농으로 수탈 대상이 되었다가, 해방 이후 농토를 되찾았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면서 가락면강서구 가락동[옛 가락면 지역으로 법정동인 죽림동·봉림동·식만동·죽동동을 관할]에 속하며 봉림동 해포도 마을이 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해포도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해포도 마을은 본래 낙동강 삼각주의 갈대와 억새가 우거진 저습지로 녹산 수문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바다와 접해 있는 섬이었다. 현재는 동쪽으로 서낙동강이 흐르고, 녹산 수문과 낙동강 제방이 축조되며 주변 저습지가 개간되고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과 같은 평지로 바뀌었다.

[현황]

해포도 마을은 행정동인 강서구 가락동 17통 지역으로 인근에 남해 고속 도로가락 나들목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 서낙동강변으로는 서낙동강교가 있어 인근 녹산 국가 산업 단지부산 경남 경마 공원, 김해 방면과 장유 유통 단지 등으로 연결되는 서부산의 관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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