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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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谷-江東洞- |
영어의미역 | Junggok Village[Gangd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15통 중곡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갑철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상곡 마을과 대부동 마을 중간 지점이라서 중곡(中谷)이라 이름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중곡 마을[강동동]은 약 100여 년 전 안씨(安氏) 성을 가진 사람이 제일 먼저 정착한 것으로 전한다. 초기에는 갈대밭을 개간하며 콩과 보리 등을 심었다고 전하는데, 이후 수리 시설이 확충되며 거주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개간 당시에는 김해군 덕도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락면에 편입되었다.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가락동에서 분리되어 강동동이 되었으며,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다. 1989년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하였다가,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중곡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중곡 마을은 서낙동강 강변의 하중도에 자리하여 서쪽으로는 서낙동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평강천이 흐른다. 마을 중앙에 남북으로 길게 수로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중곡 마을은 강동동 15통 지역으로 남쪽으로 남해 고속 도로 제2 지선이 통과하며 서낙동강교로 가락동과 연결되어 있다. 마을에는 마을 회관이 있고, 서북쪽에는 중곡 할매 당산이 자리한다. 중곡 할매 당산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오전 10시 경 제를 올린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으로 마을 주변의 넓은 평지에 시설 재배가 이루어지며, 대파가 대량으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