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낙동강 하구둑 건설 과정에서 이주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새동네 마을은 1989년 명지동 신포 마을 3통 주민과 대저 2동 염막 마을 주민 일부가 이주하여 새로이 형성한 마을이다. 마을이 들어선 지역은 원래 갈대밭이었는데, 낙동강 하구둑을 만들면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이주민을 위하여 매립한 곳이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89년 부산직할시의 자치구인 강서구 명지동에 속하였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새동네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명지동의 동쪽에 자리하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을숙도와 마주한다. 마을 북쪽에서 맥도강과 평강천이 합류하며, 합류한 하천은 다시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현황]

새동네 마을은 명지동 3통·9통 지역으로, 도시화된 상가 마을이다. 마을 내에 고층 건물들이 신축되어 레저 시설 등이 들어서 있고, 강변을 따라 활어 센터와 횟집이 즐비하다. 어업인 복지회관, 해양 경찰서 신종파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