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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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新- |
영어의미역 | Sangsin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18통 상신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갑철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신전리의 세 마을 가운데 가장 위쪽에 있어 상신(上新)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전(新田)은 ‘새[억새풀] 밭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형성 및 변천]
상신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300여 년 전부터 뱀이 샘을 지킨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단물 새미를 식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져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김해부읍지(金海府邑誌)』[1832]에 명지면 신전(新田)이 기록되어 있으며,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1912]에 신전리의 상신 마을이 기록되어 있다. 마을은 조선 후기 김해군 명지면에 속하였으며,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명지동이 되었다.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다가 1989년 강서출장소가 김해군 가락면과 농산면, 의창군 천가면을 편입하여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상신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서쪽으로는 서낙동강, 동쪽으로는 낙동강에 둘러싸인 명지도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은 평지 가운데 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하며, 마을 남쪽으로 수로가 지나간다.
[현황]
상신 마을은 명지동 18통 지역으로 마을 내에 상신길이 있어 서쪽의 중신 마을, 북쪽의 평성 마을과 연결된다. 마을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상신 단물샘 당산이 있어 매년 음력 섣달그믐 밤과 8월 14일 낮에 우물 할매제를 올린다. 마을의 주업은 농업으로, 특히 대파 및 채소를 재배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