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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078
한자 東仙-
영어의미역 Dongseon-Sebaji Village
이칭/별칭 정거정 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 동선 세바지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창원군 천가면 동선리
변천 시기/일시 1980년 - 경상남도 창원군 천가면 동선리에서 경상남도 의창군 천가면 동선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경상남도 의창군 천가면 동선리에서 부산직할시 강서구 동선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동선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동선 세바지 마을 -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 동선 세바지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동선 세바지에서 북쪽 눌차도로 뻗어 있는 사취[모래톱] 해안이 세바람[서남풍의 방언]을 많이 받는 곳이라 하여 세바지로 불리게 되면서 마을 이름도 여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눌차도의 외눌 마을로 들어가는 목의 형태를 하고 있었으나, 1959년 9월 태풍 사라호 때 이 목이 터져서 ‘터진목’이라고 한다. 이후 만조 시는 건너지 못했고 간조 시에는 발목을 걷고 나무짐 등을 지고 지나가던 곳으로, 쉬어 가던 곳이라 하여 아직도 눌차동의 노인들은 세바지라 하지 않고 정거정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동선 세바지 마을이 있는 가덕도 곳곳에서 선사 시대 조개더미[貝塚]나 고분군 등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시대 이곳에 가덕진(加德鎭)천성 만호진(天城萬戶鎭)이 설치되었고, 1906년 웅천군(熊天郡) 천성면가덕면으로 나누어졌다가 1908년 웅천군 천가면으로 통합되었다. 천가라는 지명은 천성 만호진가덕진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 지명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가면창원군으로 편제되면서 눌차리·대항리·동선리·성북리·천성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속하였다가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어 강서구 동선동이 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선동 동선 세바지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동선 세바지 마을은 원래 대구 어장을 간수하고 망대(望臺)로 쓰이다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동쪽과 서쪽은 바다와 인접하며, 북쪽은 눌차도로 들어가는 동선 방조제가 있다. 방조제 바깥은 낙동강 하류와 남해의 해류가 합류되는 다대모랭이이다. 남쪽으로 강금봉이 있다.

[현황]

동선 세바지 마을은 행정동인 가덕도동 1통 지역이다. 이 마을 안쪽은 굴 종폐장(種貝場)으로 활용된다. 다대모랭이는 자연산 미역인 가덕 미역과 김 양식으로 유명하였고 이곳에서 잡은 가덕 대구가 이름을 날렸다고 하나 현재는 부산 신항 남 컨테이너 터미널이 인근에 들어서면서 어장 기능은 대부분 상실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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