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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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訥- |
영어의미역 | Naenul Village |
이칭/별칭 | 안모 마을,안목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내눌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섭 |
성격 | 자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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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08년 - 경상남도 웅천군 천가면 눌차리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웅천군 천가면 눌차리에서 경상남도 창원군 천가면 눌차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0년 - 경상남도 창원군 천가면 눌차리에서 경상남도 의창군 천가면 눌차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9년 - 경상남도 의창군 천가면 눌차리에서 부산직할시 강서구 눌차동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눌차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으로 개편 |
자연 마을 | 내눌 마을 -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내눌 마을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내눌(內訥) 마을은 세바지 둑으로 가덕도 본섬과 연결되어 짤록한 부분의 목[項]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안목이라 하였는데, 소리 나는 대로 안모라고도 부른다. 한자 지명은 본섬인 가덕도(加德島)를 중심으로 해서 안쪽에 있는 마을, 곧 눌차도(訥次島)의 안쪽에 있다고 하여 내눌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내눌 마을이 있는 가덕도 곳곳에 선사 시대 조개더미[貝塚]나 고분군 등이 발견되고 있어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리라 추측된다. 조선 시대에 이곳에 가덕진(加德鎭)과 천성 만호진(天城萬戶鎭)이 설치되었고, 1906년 웅천군(熊天郡) 천성면과 가덕면으로 나누어졌다가 1908년(순종 2) 웅천군 천가면으로 통합되었다. 천가라는 지명은 천성 만호진과 가덕진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 지명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천가면이 창원군에 편제되며 눌차리·대항리·동선리·성북리·천성리 등으로 구성되었고, 1980년 의창군에 속하였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어 강서구 눌차동이 되었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내눌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내눌 마을 뒤쪽으로 국수봉[138m]이 있고, 동남쪽으로는 가덕도 본섬인 동선동 세바지를 향해 뻗어 있는 사구와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 새받이들 곶이 있다. 서쪽은 외눌 마을과 접하고, 동남쪽 해안에 탕수구미가 있다.
[현황]
내눌 마을 주민들은 바다와 더불어 생업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어업이 퇴조하며 굴 종패 사업을 주로 한다. 지금도 마을에 들어서면 굴 껍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마을 앞 동선만 전부가 촘촘한 종패(種貝) 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