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영명학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7777
한자 永明學院
영어의미역 Yeongmyeong Educational Institute
분야 문화·교육/교육,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립 교육 기관
설립자 권인수 외|부산서부청년회
설립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영명학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설립 목적]

일본인의 교육을 위한 학교 조합이 활성화되어 상대적으로 조선인에 대한 교육이 빈약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뜻있는 유지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야학, 사립 학원, 의숙(義塾)등을 설립하여 문맹 퇴치 및 민족정신을 계도하였다. 1921년 지역 유지였던 권인수(權仁壽) 외 다수명이 발기인이 되어 사립 영명학원(永明學院)을 설립하였다. 지역의 불취학 아동을 교육시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조선인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변천]

1921년 개원 이후 재정의 어려움을 딛고 학원을 유지하였다. 이후 1927년 영명학원을 확장하기 위하여 경영 주체였던 부산서부청년회를 해체하고 기금을 모아 부산서부교육회를 창립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다. 해체 시기는 알 수 없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명학원은 1921년 개원 이후 유지들의 노력으로 재정을 확보하여 명맥을 이어갔다. 1923년 부산청년회조선일보사의 공동 주최로 청년 회관에서 야학을 개설하였고 1923년 부산서부청년회 주최로 강습소와 야학회를 설립하여 많은 조선인을 교육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일본은 재조선 일본인의 교육을 위하여 학교 조합을 설립하여 교육 기관의 재정적 안정을 꾀하였다. 이에 반해 조선인 교육비는 조선인들에게 전가하고 공립 교육 과정 역시 일본 제국주의 사상을 조선인들에게 주입시키는 교과 과정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뜻있는 지역 유지들의 노력으로 사립 학교들이 설립되어 민족의식 향상과 조선인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 하였다. 영명학원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민족 교육 기관으로 일련의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