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7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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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岩高等公民學校 |
영어공식명칭 | Hyoam High Citizenship Training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두진 |
[정의]
해방 후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에 설립된 고등 공민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초등학교 또는 공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에게 중학교 과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변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출신으로 독학하여 의생 면허를 획득한 한의생 신호줄(辛浩茁), 한약종사(漢藥種師) 신용대(辛鎔大) 형제가 주축이 되어, 1900년대에 운영되었던 임춘경의 한문 서당과 신풍의 한문 서당을 합병하여 현재 마을 회관 자리에 야학당을 세워 청년들에게 민족정신을 가르쳤다. 신용대는 해방 후 민의원과 문교부 장관을 역임한 김법린(金法隣)의 도움으로 이 야학당 자리에 미군정청으로부터 효암고등공민학교를 설립 인가받아 1946년에 개교하였다. 공민학교에 1년 과정의 보수과로 설치되었다가 1948년에 발표된 고등 공민학교 규정에 따라서 수업 연한 1~3년의 고등 공민학교로 개편되었다.
효암고등공민학교가 언제 폐교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등 공민학교는 1985년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쳐야만 하였기에, 1980년대 이후 시설을 확장 정비하여 정규 중학교나 여타 교육 기관으로 인가를 받으면서 폐교되었으리라 본다. 다음은 당시 미군정청으로부터 효암고등공민학교 설치 인가를 받은 사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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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활동]
효암고등공민학교는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 활동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체육 단련을 비롯하여 윤리, 도덕 교육과 애국 애족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고등 공민학교는 국민 생활에 필요한 보통 교육과 공민적 사회 교육 및 직업 교육의 실시를 위해 설립되었으나 중학교 교육의 보편화로 점차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