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미래 지식 문화 사회에 부응할 창의력[知]과 따뜻한 품성[德]을 갖춘 건강한[體] 학생으로 기른다’이다. 교훈은 ‘바르고 건강하며 슬기롭게’이다.

[변천]

1984년 12월 29일에 동명여자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5년 3월 5일에 개교 및 제1회 입학식[11학급]을 하였다. 동명국민학교 임시 교사에서 개교하였는데, 1985년 6월 25일에 신축 교사를 준공하여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0년 3월 1일에 연제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26회 졸업식을 통해 226명이 졸업하여 총 1만 19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에 제10대 김홍준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연제중학교는 탐구 실험 중심의 교육 과정·방과 후 학교 교육의 활성화·지식 정보화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학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인간 존중의 인성 교육을 비롯하여 민주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1년 3월에 5개 교과에서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과정을 다양화한 자율 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또 ‘들꽃 사랑’과 ‘녹색 환경 사랑반’ 등 과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벌칙 자율 선택 프로그램인 ‘PNC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대학·관공서 등과 함께 ‘지역 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교육’ 및 지속적인 개인별 학력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기본 학력을 증진시켜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연제 맞춤형 교실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력 신장’을 시행하고 있다. 2005년 6월 26일에 중국 베이징의 망경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윤병홍/작곡 김선미]

배산에 솟는 태양 가슴에 안고/ 푸른 꿈 키워 가는 배움의 전당/ 바르고 건강하며 슬기롭게 자라/ 온 누리를 밝혀 주는 등불이 되자/ 아아 빛나리라 연제 연제/ 그 이름 영원하리 연제중학교.

2. 교목: 향나무이다. 절개와 인내, 드높은 기상의 이미지로 우리 사회의 빛이 되겠다는 연제인의 표상이다.

3. 교화: 철쭉으로 사랑의 기쁨과 명예, 은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19학급에 575명[남 241, 여 334]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6학급에 165명[남 70, 여 95], 2학년은 6학급에 177명[남 75, 여 102], 3학년은 7학급에 233명[남 96, 여 137]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4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8명으로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2만 2031㎡로, 이 중 교사 건평이 1,265㎡, 운동장 면적이 5,040㎡, 기타 면적이 1만 5726㎡이다. 컴퓨터실, 위클래스, 과학실, 가사실, 기술실, 무용실, 음악실, 미술실, 방송실, 도서실, 영어 도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