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7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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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博物館 |
영어의미역 | Lotte Giants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사직동 9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병창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
[건립 경위]
한국 프로 야구 원년 창단 멤버인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을 건립하였다. 2009년 4월 4일 한국 프로 야구 개막일에 맞추어 개관하였다.
[구성]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은 주제에 따라 자이언츠의 영웅, 우승·준우승, 역사관, 용품관, 체험관,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의 입구를 들어서면 롯데 자이언츠의 주요 연혁과 마스코트, 역대 인형, 모자 등 상품 위주로 전시된 홍보관 코너가 있다. 자이언츠의 영웅 코너에는 1984년 우승의 주역이자 롯데를 대표하는 슈퍼 에이스 최동원, 100완투 74완투승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롯데의 근성을 상징하고 부상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난 탱크 박정태, 15년 동안 오직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한 호랑나비 김응국 선수의 야구 용품과 관련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우승·준우승 코너에는 우승 두 차례[1984년과 1992년]와 준우승 두 차례[1995년과 1999년] 당시의 유니폼, 글러브 등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역사관에는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비롯하여 올스타 선정 선수 및 역대 감독·선수 명단과 우승 트로피, 팬북(fan book) 연감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용품관 코너에는 롯데 자이언츠 역대 유니폼의 변천사를 보여 주는 전시물, 글러브·볼·배트의 제작 과정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별 전시 공간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관련 자료와 2006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이대호 선수 관련 자료, 프로 야구 최초 외국인 감독인 제리 로이스터(Jerry Royster) 감독 관련 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포수 장비가 쇼 케이스로 꾸며져 있고, 롯데기 아마 야구 대회 관련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체험관에는 야구장을 축소시켜 타석[batter's box], 선수 대기석[dugout], 관중석[stand], 락커룸(locker room), 실내 불펜(bullpen) 등이 조형되어 있으며, 2009 시즌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 및 투수·포수 포토월이 종류별로 마련되어 관람 중에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의 복도 곳곳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현황]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의 총면적은 496㎡이며, 50여 명 정도의 관람객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를 보여 주는 전시물은 총 400여 점이다.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사직동 930]에 있는 사직 야구장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즌[6시간]과 비시즌[4시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시즌인 경우에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비시즌인 경우에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은 무료이고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