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열심히 공부하고 남을 배려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이다.

[변천]

동항초등학교의 전신은 1919년 3월 31일에 개설된 사설 석남(石南) 서당으로, 주변 유지들에 의해 1923년 4월 1일에 사립 배영의숙(培英義塾)으로 변경되었다. 1939년 3월 31일에 배영의숙이 폐교되면서, 그해 4월 1일에 부산진공립심상소학교[최초 부산진공립보통학교, 현 부산진초등학교] 적기분교장으로 인가를 받아 남구 감만동에서 개교하였다. 1941년 4월 1일 일제에 의해 부산진공립국민학교 적기분교장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42년 4월 1일에 적기공립국민학교로 분리하였다. 해방 이후 1945년 9월 24일에 부산동항국민학교로 재개교하였고, 1950년 6월 1일에 동항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7년 4월 1일에 남구 우암동[우암분교, 9학급]과 용당동[용당분교, 2학급]에 분교를 각각 개설하였다. 1959년 4월 1일에 우암분교가 우암국민학교로, 1966년 3월 1일에 용당분교가 용당국민학교로 각각 분리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동항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사는 이후 수차례의 증개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2009년 9월 1일에 제26대 강태봉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15일에 제71회 졸업식을 통해 134명이 졸업하여 총 2만 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동항초등학교는 올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추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며 창의적인 어린이, 남을 배려하는 올바른 어린이,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푸른 꿈을 키우는 ‘9080’ 학력 향상, ‘위험 Zero! 안전 Up!’ 프로젝트를 통한 셀프 케어(Self-Care) 능력 키우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12월 16일에 국가권익위원회 주최 청렴 교육 연구 학교 전국 2위를 하였고, 같은 해 12월 21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학교 평가 최우수 학교에 선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작곡 우봉태]

동해의 푸른 바다 수평선 위에/ 찬란한 아침 해가 솟아오를 때/ 금빛을 담뿍 안고 꿈을 키우는/ 우리의 보금자리 역사 반세기/ 아아 꿈에 찬 동항 건아야/ 내일의 이 고장을 빛내어 가자.

2. 교목: 향나무이다. 향기와 푸르름을 가득 담은 향나무처럼 푸른 생각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 장미이다. 우정과 사랑을 가득 담은 장미는 밝은 생각을 가진 동항 어린이를 상징한다.

[현황]

2020년 12월 현재 총 21학급에 393명[남 205, 여 188]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학년은 4학급, 2학년은 2학급, 3학년은 3학급, 4학년은 4학급, 5학년은 3학급, 6학년은 4학급, 특수 학급이 1학급 있다. 교원은 교장 1명 등 총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490㎡로, 영어 체험 교실, 과학실, 서예실, 국악실, 음악실, 피아노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