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도덕적 인간을 기른다. 끊임없이 탐구하는 창조적 인간을 기른다.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한 사람을 기른다. 진취적 기상을 가진 세계 시민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큰 뜻을 품고 깊이 생각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참된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1988년 12월 27일에 남산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9년 3월 1일에 금정구 남산동에서 개교[30학급]하였다. 1997년 3월 1일에 남녀 공학으로 변경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22회 졸업식을 통해 376명이 졸업하여 총 9,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남산고등학교는 자율과 책무 중심의 학교 공동체 구축,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 강화,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는 면학 분위기 조성,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정보 교육 강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국제 교류의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기가 넘치는 글로벌 명문 고등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를 통한 ‘Happy School’ 만들기, 독서 지원 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독서 논술 수업, ‘그들만의 리그’ 운영을 통한 토요 스쿨 스포츠 활동 활성화, 학력 신장 프로젝트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1995년 9월 29일에 교육 과정 운영 시범 학교 지정[교육부] 관련 운영 보고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테니스부는 2005년 4월 3일에 제2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3연패]하였고, 2007년 10월 8일에 제88회 전국 체육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9년 7월 8일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연구 학교로 지정되었고, 2011년 11월 8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과목 중점형[영어, 수학] 교과 교실제 자율 학교로 지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양왕용/작곡 하진]

민족의 역사 산성에 간직하고 우뚝 솟은 금정산 기슭에/ 이 나라 이끌어 갈 남산 건아 자란다 남산 건아 자란다/ 봉우리보다 높고 큰 뜻 가슴 속에 품고/ 소나무의 기상으로 실력과 인격 갈고닦는다/ 남산고 남산고 우리 모교 길이길이 빛내자.

2. 교목: 소나무이다.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소나무는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상징한다.

3. 교화: 개나리이다. 이른 봄에 일제히 꽃이 피는 개나리는 협동 정신을 상징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30학급에 1,05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0학급에 342명, 2학년은 10학급에 347명, 3학년은 10학급에 366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23명으로 총 8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총면적은 1만 6758.5㎡로, 컴퓨터실, 음악실, 미술실, 영어 교과실, 보건실, 가사실, 도서실, 진로 상담실, 무용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