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있는 공립 여자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실력과 인품을 갖춘 여성 육성’이다. 교훈은 ‘웃음 띤 얼굴, 꿈을 품은 가슴, 노력하는 여성’이다.

[변천]

2007년 10월 31일에 금명여자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2008년 3월 4일에 북구 화명동에서 개교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3회 졸업식을 통해 219명이 졸업하여 총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금명여자고등학교는 미래 사회를 열어 갈 창의적인 여성 육성을 목표로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 교육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창의성 교육,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학생회를 통한 자치 활동 및 공동체 의식 강화,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 진로를 고려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8월 3일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 없는 학교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운영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재우/작곡 고덕주]

장미 넝쿨 드리워진 싱그러운 교정에서/ 내 작은 가방에 소담스레 꿈을 담는다/ 살다 보면 때로는 흐린 날도 있겠지만/ 녈비가 그치면 해밀이 온다네/ 언제나 푸르는 금정산 바라보며/ 희망찬 내일 향해 나래 펼치자/ 나는야 할 수 있어 금명여고 있으니/ 우리는 해낼 거야 금명여고 금명여고 있으니.

2. 교목: 느티나무이다. 민족의 보호수로 아늑하고 서민적인 느티나무는 가식 없고 온화하며 순박한 금명 여고인의 기질을 상징한다.

3. 교화: 장미이다. 언젠가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릴 그날을 위해 작은 열매 속에 웅크리며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가시를 돋우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장미를 본받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21학급에 73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7학급에 265명, 2학년은 인문계 4학급에 140명, 자연계 3학급에 101명, 3학년은 인문계 4학급에 139명, 자연계 3학급에 92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5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4명으로 총 51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612㎡로, 컴퓨터실, 미술실, 무용실, 학습 도움실, 영어 전용 교실, 도서관, 시청각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