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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913
영어공식명칭 Dduk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미술가 단체
설립자 강미애 등 20명
설립 시기/일시 1997년연표보기 - 결성
해체 시기/일시 2000년 5월연표보기 - 부산민족미술인협회에 통합
이전 시기/일시 1999년 - 공동 작업실 이전
최초 설립지 뚝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주소 변경 이력 뚝 -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던 청년 미술가 단체.

[설립 목적]

은 민중의 현실과 민족적 요소를 담아내고자 했던 청년 미술가 모임 ‘새물결’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 창작의 정상화와 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겨울 ‘새물결’의 일부 회원과 대학의 그림패 출신으로 을 결성하였다. 창립 멤버는 강미애, 김선경, 김영아, 김웅기, 김헌주, 박명진, 박재열, 박혜옥, 배인석, 서운경, 심은주, 여태욱, 오현숙, 윤경아, 이경희, 정진영, 조경사, 최지은, 최혜은, 황종모 등이었다. 1998년 7월 창립전을 치루면서 은 동인 모임의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적인 미술 운동에 걸맞은 단체가 되기 위하여 조직을 정비하는 등의 활동을 병행하였다. 하지만 2000년 부산 지역 민족 미술인 조직의 단일화라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조직을 자진 해산하고, 2000년 5월 창립된 부산민족미술인협회에 합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 주요 활동은 창립 이래 매년 실시한 전시회였다. 1998년 7월 창립전 ‘그대의 무거운 어깨 넘어 전’을 부산 아트 하우스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는데, 이는 IMF 시절을 살아가는 부산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이었다. 1999년 3월 제2회 정기전 ‘일상-쓰여지지 않은 역사’를 부산 문화 회관 중전시실에서 치루면서 개인 창작을 정상화 한 이후, 2000년에는 여성 회원으로 이루어진 4인전 ‘여자 이야기’를 갤러리 세원에서 초대전으로 개최하였다. 또한 같은 해에 민주 공원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민주 공원 잡은펼쳐보임방에서 개최된 ‘부산의 삶과 정경’ 전시에 참가하고, 미술 평론가 최열 초청 강연회와 제3회 정기전[갤러리 세원]을 개최하였다.

또 다른 주요 사업으로는 매달 소식지를 발행하여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시사적인 주제로 미술 이론과 토론 모임 및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며, 공동 작업실을 운영하는 것 등이 있었다. 한편 현장 미술의 성과를 기반으로 ‘꿈 공장’이란 사업체를 등록하여 수익 사업화 하였다. ‘꿈 공장’으로 거둔 수익으로, 1999년 공간을 넓혀 공동 작업장을 이전하였다. 은 미술 대중의 확보를 위해 준회원 제도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은 다양한 매체의 작가들을 받아들이면서, 부산 지역의 젊은 미술 동인 단체의 면모를 만드는 작업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민족 민중 미술 운동을 계승하는 한편 동인 조직이면서도 개인 창작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미술의 활동 반경을 설정하려고 노력한 점을 평가할 만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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