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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912
영어공식명칭 Saemulgyou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청년 미술가 단체
설립자 최문영 등 7명
설립 시기/일시 1994년연표보기 - 창립 전시 개최
해체 시기/일시 1995년 6월연표보기 - 가마골미술인협의회로 통합, 소모임 활동
이전 시기/일시 1994년 6월경 - 공동 작업실 이전
최초 설립지 새물결 - 부산진역 근처
주소 변경 이력 새물결 - 부산광역시 수영구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었던 청년 미술가 단체.

[설립 목적]

새물결은 민중 미술이 지닌 민족적 요소의 형식에 대한 연구와 함께 민중 미술의 현실적 효용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혁신적인 작품을 창작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1993년 겨울 부산 지역의 대학에서 미술 운동을 펼친 일군의 청년 미술가들이 졸업 후의 활동 방향을 모색한 결과, 1994년 미술가 모임 ‘새물결’을 창립하였다. 이들은 1991년 해체된 ‘부산미술운동연구소’를 계승하는 미술가 단체를 설립하고자 하였다. 창립 당시 참가자는 최문영, 최미란, 오현숙, 김음미, 윤진, 박경효, 홍삼화 등이었다. 이들은 화랑을 중심으로 한 제도권 미술 활동을 잠정적으로 허용하면서, 개인 창작과 공동 창작을 통해 미술 운동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1994년 6월경 공동 작업실을 수영으로 옮기면서 ‘자작나무’라는 작업실 이름을 지었으며, 이때 박혜옥, 서성훈, 안성순, 강미애가 합류하였다. 1995년 11월 제2회 정기 회원전에는 김원태, 배인석, 이언화, 정진연 등도 합류하여 작품을 전시하였다.1995년 6월 새물결해빙, 부산지역청년미술인회 등 부산 지역의 미술 단체 및 민족 미술인 50여 명과 함께 ‘가마골미술인협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새물결은 가마골미술인협회 안의 소모임으로 활동하다가, 1997년 6월 전시를 마지막으로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은 작품 전시이다. 1994년 8월 ‘새물결 창립전’을 부산 가톨릭 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하였다. 1994년에는 공동 창작을 진행하였는데, ‘현대중공업 노조 운동사’를 부산 가톨릭 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물 한 방울, 흙 한 줌 전’을 부산, 광주, 서울, 울산, 전주에서 순회 전시하였다. 또한 ‘동학 100주년 기념전’에 공동 창작 작품을 출품하여 전주, 광주, 서울 순회전에 참여하였다. 1995년 제2회 정기 회원전 ‘더 거칠어진 숨소리전’을 부산역 문화관에서, 1996년 제3회 정기 회원전 ‘더 거칠어진 목소리전’을 부산역 문화관에서 개최하였다. 1997년에는 부산 가톨릭 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6월 항쟁 10주년 기념전인 ‘다시 서는 6월’에 참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 미술 운동의 전통을 지켜나가면서도, 통일 운동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미술의 내용과 형식을 창조하려 했던 젊은 미술가 그룹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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