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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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夜學 |
영어의미역 | Cheongya Night Schoo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성홍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에 있었던 노동 야학.
[설립 목적]
1979년 봄에 노동자의 현실 인식과 계급적 각성을 통하여 노동 현장의 활동가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성안교회야학의 강학(講學)[야학의 교사]이었던 강병철이 주도하여, 부산대학교 학술 동아리인 아카데미의 회원을 중심으로 강학을 구성하였다.
[변천]
청야야학은 밀알야학과 비슷한 시기에 함께 영도에 만들어진 노동 야학이다. 장소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부근의 영도 사회관[영도 출신 예춘호 전 국회 의원이 만든 문화 센터 성격의 건물]을 야간에 빌어 사용하였다. 1979년 겨울까지 운영하였으나 건물 관리인이 야간에 건물 관리가 힘들다고 보고하여 정리하게 되었다. 이후 일부 강학들은 교류가 있던 밀알야학에 합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9년 봄 성안교회야학과 야유회를 같이 가는 등 긴밀하게 교류하였다. 강학 대부분이 학생 운동에 관여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청야야학은 초기 노동 야학의 실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성안교회야학, 밀알야학 등 초기 노동 야학들의 교류 실태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