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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600
한자 淸凉寺
영어의미역 Cheongrya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제도로 29[명지동 44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 장유암 교당 창건
개칭 시기/일시 1961년연표보기 - 장유암 교당에서 청량사로 개칭
중수|중창 시기/일시 2005년연표보기 - 중창 불사 착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2월 27일 - 청량사석가모니후불탱,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4호로 지정
최초 건립지 장유암 교당 - 부산광역시 강서구 제도로 29[명지동 445]지도보기
현 소재지 청량사 - 부산광역시 강서구 제도로 29[명지동 445]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51-271-2774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명지동은 옛날에는 낙동강 한가운데에 있는 삼각주의 하나였다. 1864년과 1865년의 대홍수와 산사태로 대동, 대저, 명지 등이 형성되었다. 명지동은 천재지변이 있을 때마다 어딘가에서 변고를 알리는 북소리와 목탁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 소리가 훗날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여, 1917년 불상을 모시고 장유암 교당이라는 사찰을 창건하게 되었다. 하지만 청량사(淸凉寺) 경내에 수령 250~300년의 포구나무가 있고, 오래전부터 당산제를 지냈다고 전해져 사찰 건립 이전부터 지역민의 신앙 장소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청량사는 예전에는 연호사(蓮湖寺)로 불렀는데, 이 일대가 홍수로 잠겨도 청량사가 있는 사취등(沙聚嶝) 마을 일대만 잠기지 않았다. 그 모습이 마치 연못에 뜬 연꽃과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1961년 범어사의 말사로 등록하면서 청량사로 개칭하였다. 홍수가 많은 이 지역민들이 장마철에 맑은 날씨를 염원하여 붙인 이름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근대 불교의 한 기둥이었던 홍경 선사(弘經禪師)[1899~1971]가 주석하였다. 홍경 선사는 교학에 밝아 경북과 경남 지역의 주요 사찰에서 화엄학을 가르쳤고, 서예와 범패에도 능했다고 알려져 있다. 2005년부터 중창 불사를 하여 사찰 전체를 정비하였다.

[활동 사항]

당산각에서 해마다 12월 초하루부터 3일간 당산제를 올리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청량사의 전체 면적은 6,716㎡로 극락 보전을 중심으로 10여 동의 건물이 있다. 극락 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식 팔작지붕 건물이다. 극락 보전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대세지보살과 관음보살이 좌우 협시하고 있으며 뒤쪽으로 1940년대에 조성된 아미타 후불탱이 있다. 또한 불단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1947년에 조성된 칠성탱과 2002년에 조성된 신중탱이 걸려 있다. 민앙각(民仰閣)은 칠성, 용왕, 산신, 당산을 모시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 크기로 익공식 맞배지붕이다. 여기에는 청량사의 연원이라 할 수 있는 당산 할매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2층으로 구성된 범종루의 1층은 천왕문이며, 2층은 범종각으로 익공식 팔작지붕이다. 마당에는 수령 250년 이상 된 포구나무 세 그루가 있다.

[관련 문화재]

관련 문화재로 청량사석가모니후불탱[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4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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