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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274
한자 玉蓮禪院
영어의미역 Okryeonseonwon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72-2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칭 시기/일시 1635년연표보기 - 백산사에서 옥련암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76년연표보기 - 옥련암에서 옥련선원으로 개칭
중수|중창 시기/일시 1976년연표보기 -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5월 16일 - 옥련선원 마애지장보살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7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 석조 미륵 대불 봉안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옥련유치원 건립
최초 건립지 백산사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72-2지도보기
현 소재지 옥련선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72-2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51-457-9066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옥련선원(玉蓮禪院)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670년 원효(元曉)가 백산사(白山寺)로 이름을 정했다는 설이 있으며, 910년에 최치원(崔致遠)이 백산사에서 은둔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백산은 동래 지역의 진산(鎭山)으로 지역민의 신앙의 장소였다. 백산의 관덕암(觀德巖)은 특히 자손 번창을 위한 영험 있는 기도처였다고 전해지며 관덕암 마애 여래상은 지금도 남아 있다. 또한 백산은 조선 시대 경상 좌수영의 중요한 군사적 기지이기도 하다. 백산의 정상에는 적을 살피는 누대(樓臺)라는 첨이대(覘夷臺)가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신앙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중요한 백산의 사찰은 1635년(인조 13) 해운선사가 옥련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6년에는 주지 현진(玄眞)이 보현전을 중창하면서 옥련선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어서 1985년 옥련유치원을 지었고, 1992년 석조 미륵 대불을 봉안하였다. 정월 대보름이면 대규모 달집태우기 등 연례행사를 치르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옥련선원의 가람 구성은 1976년에 중창한 보현전을 비롯하여 그 이후에 건립한 대웅전·심우전·내원정·수련정·연마실·범종각을 비롯해 옥련 회관과 부속 유치원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안에는 관세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고 신중탱화와 관음 탱화가 있다. 심우전은 선방(禪房)으로, 내원정은 신도회 사무실로, 보현당과 수련정은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

관덕암의 마애 지장보살 좌상은 조성 연대에 대해서 논란이 있으나, 대체로 조선 후기[17~18세기] 작품으로 보며, 부산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마애불의 형태를 띠고 있다. 얼굴과 머리 부분을 음각으로 표현하고 다른 부분은 양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 역시 드문 기법이라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현재 상태는 거꾸로 뒤집혀져 있다. 또 1992년 1,500톤의 화강석으로 제작한 약 15m 높이의 미륵 대불이 있다. 이밖에 진신 사리 5과를 모신 사리탑과 임진왜란 때 죽은 무명 고혼(無名孤魂)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임진왜란 천도비가 있다.

[관련 문화재]

관련 문화재로 옥련선원 마애지장보살좌상[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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