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오징어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271
영어의미역 Squid Meatbal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집필자 김국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일상 놀이|어린이 놀이
노는시기 특정한 시기 없음
놀이 장소 마을 공터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대항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대항 마을에서 오징어 모양을 땅에 그리고 즐기는 놀이.

[개설]

오징어땡은 대항동 대항 마을에서 열 명 이상의 아이들이 편을 가르고, 땅에 오징어 모양의 놀이판을 그려서 노는 집단적인 민속놀이이다.

[놀이 도구 및 장소]

오징어땡 놀이는 특정한 도구가 필요 없는 놀이로서, 10명 이상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터가 있으면 된다.

[연원]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나, 편을 가르고 영역을 정해서 서로의 영역을 빼앗는 형식의 놀이는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오징어땡은 놀이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인 오징어가 부가된 것이 보인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가덕도의 바닷가 지역으로 오징어가 흔했기 때문에 특히 오징어 모양의 그림을 그려 놀이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놀이 방법]

오징어땡의 놀이 방법 및 순서는 다음과 같다[A, B, 가, 나 등은 임의로 정한 것임].

1. 아이들이 같은 수로 편을 나눈다. 이때 한 편은 10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

2. 땅에 둥근 꼬리와 오각형 모양의 몸채와 다리를 가진 오징어를 그린다.

3. A지역에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편이, B지역에는 진 편이 각각 들어가 놀이를 시작한다.

4. 이긴 편이 외발뛰기로 빗금 친 곳[자유 지역]까지 와서 가→나, 나→가 어느 쪽이든지 한 쪽을 통해 지나간다.

5. 그 다음 D→C를 거쳐 진 편이 있는 B영역으로 들어가 A1에 발을 들여놓고 ‘땡’이라고 하면 놀이가 끝난다.

단, 이긴 편이 ‘땡’하기 전에 진 편의 아이가 D를 통해 나가서 외발뛰기로 A지역에 접근하여, 이긴 편의 아이들과 싸워 B1에 발을 들여 놓고 ‘땡’하면 진 편이 오히려 이기게 된다. 그럴 경우 영역이 바뀐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현황]

현재에도 오징어땡은 저 연령층 아이들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으나, 예전에 비하면 활발하지 않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