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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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瀛洲庵 |
영어의미역 | Yeongju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배산로76번나길 15[망미동 95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미숙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1850년 한 승려에 의해 수행처로 창건된 곳이라 이름도 전각도 전해지지 않아 그냥 주변의 지명에 따라 토곡절로 불리던 이름 없는 도량이었다. 1940년경 다시 창건하면서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수행하기 적합하며 중국의 신선이 살았다는 영주산(瀛洲山)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영주암(瀛洲庵)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972년 현재 영주암 조실(祖室) 정관과 주지 범산이 영주암을 대대적으로 중창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활동 사항]
영주암은 교육과 사회 복지 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뿐만 아니라 사회 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복지 법인 불국토, 청소년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불국토 청소년 도량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금 종합 사회 복지관, 양정 청소년 수련관, 상락정[노인 요양 기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가람 구성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보전, 삼성각 그리고 화쟁원 등의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 건물은 1층에 종무소와 대중 공양방, 2층에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웅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에는 금동 석가여래 좌상과 후불탱, 관음탱, 지장탱 등이 모셔져 있다. 원통보전은 3층 건물로, 1층은 강당, 2층은 선방, 3층은 법당이다. 원통보전의 상단 후불탱은 일반적인 탱화와 달리 금강산과 부산의 절경을 담고 있다. 화쟁원은 승방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다. 경내에는 유치원인 자비원과 요양 시설인 상락정이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