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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175
한자 金谷洞栗里-遺蹟
영어의미역 Remains of Rock Shadow in Geumgok-dong
이칭/별칭 금곡동 암음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율리 산24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김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바위 그늘 유적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기념물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9월 25일연표보기 -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
현 소재지 금곡동 바위 그늘 유적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율리 산24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율리에서 확인된 신석기 시대 바위 그늘 유적.

[개설]

바위 그늘 유적은 자연에 존재하고 있는 암음(岩陰)[바위 그늘]을 이용하여 선사 시대 사람들이 주거 또는 창고, 묘지, 제사 유적 등의 용도로 사용한 유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굴 조사된 바위 그늘 유적[巖蔭遺蹟]으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율리, 청도 오진리, 제주 북촌리 유적 등이 있다.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2013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金谷洞栗里巖蔭遺蹟]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율리 산24번지에 위치한 금곡동 율리 조개더미에 붙어 있다. 금병산 서쪽 하단부이며, 1㎞가량 떨어진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평야와 마주하고 있다.

[형태]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동남쪽이 틔어 있으며, 내부 면적은 너비 255~270㎝, 깊이 약 230㎝이다. 바위 그늘 내부에서 3개의 노지가 발견되었다. 하나는 중간층, 두 개는 아래층에서 발견되었으나, 시기차가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바위 그늘의 앞쪽 경사면에는 조개더미가 형성되어 있었고, 패각층이 없는 곳에서는 집석 유구(集石遺構)가 발견되었다. 표토층을 제외한 층에서는 2,000여 점의 신석기 시대 토기 조각과 석기·토제품·장신구 등이 소량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유적의 층위나 유물[인공·자연 유물]의 출토 양상으로 보아 장기적인 주거보다는 단기간에 사용한 유적으로 보이며, 이 같은 형태의 주거 유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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