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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20
한자 法輪寺
영어의미역 Beopryu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62[칠산동 239-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창건자 범어사
전화 051-553-7771
건립 시기/일시 1898년연표보기 - 건립
중수|중창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 중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대웅전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7년 - 종각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8년 - 요사 건립
최초 건립지 범어사 동래 포교당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179번길 31[복천동 72-8]지도보기
현 소재지 법륜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62[칠산동 239-2]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범어사가 1800년대 말, 지금의 부산 지역 포교를 위해 개설한 포교당은 모두 5개다. 서면·영도 지역 등 4개 포교당은 모두 없어지고 1898년 설립한 동래포교당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법륜사 동래포교당은 포교당으로서 종교적인 기능뿐 아니라 교육, 계몽적인 기능까지 겸하였다. 1921년부터 경영한 ‘싯달 야학교’를 통해 배출된 승려들과 빈한한 농민의 자제들이 당시 민족 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하였고, 동래 지역 3·1 운동과 그 이후 전개된 여러 사회 운동에 깊이 관여하여 사회의 지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1950년경 우장춘(禹長春) 박사가 귀국하자 정부에서 학소대 동산에 후대의 원예 교육 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우장춘 박사는 이 터를 범어사에 기증하였고, 범어사는 이곳으로 동래포교당을 옮겼다. 대신 범어사는 지금의 동래원예고등학교 터를 박사에게 기증하였다. 1962년 고암(古庵)이 주석한 이래 많은 포교사를 배출하였으며, 1981년 보해가 주석한 이래 중흥 불사를 이어 대웅전[1985]·종각[1987]·요사[1988] 등을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활동 사항]

법륜사(法輪寺)범어사 동래포교당을 시작으로 해서 100여 년의 역사를 통해 근대 영남 지역 대중 포교의 중심이 되어 온 사찰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1976년 어린이 법회를 열었으며, 1983년에는 지역 최초의 불교 유치원인 ‘법륜유치원’을 개원하였다. 또 중고등부와 청년 법회를 개설하였을 뿐 아니라, 당대의 고승을 모시고 매년 봉행해 온 화엄 산림 법회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법륜사는 대웅전과 극락전, 범종루와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래 조성한 3층 석탑과 1962년 세운 ‘삼존 석불 조성 기념비’가 있다. 대웅전은 2층 건물로 1층은 종무소와 요사, 2층은 법당이다. 내부에 석가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극락전은 오른쪽에 ‘학소대’라는 편액이 붙어 있는 선원 겸 승방으로 쓰인다. 2층 누각 형태로 지어진 범종루는 사찰의 일주문을 겸하며, 하층 벽면에 사천왕도가 그려져 있다.

1988년 세운 대웅전 바로 앞 3층 석탑에는 부처의 진신 사리를 봉안하였다. 1962년 세운 ‘삼존 석불 조성 기념비’가 마주하는 담장 아래에 있다. 경내로 오르는 길목 오른쪽으로 법륜유치원과 사회 복지 법인 관음원의 사무실이 있는 법륜 회관이 위치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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