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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개에게 물렸을 때의 민간요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597
한자 -民間療法
영어의미역 Treatment for Rabie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강서구|기장군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 지역에서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개설]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의 치료는 갑자기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조치로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대개 미친개에게 물리면 사람을 문 미친개의 털을 깎아 태워 거기에서 나는 재 기름을 물린 부위에 바른다. 이는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미친개의 털로 치유하고자 하는 일종의 주술 요법이다.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임석 마을·대두 마을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개털을 태워 참기름을 묻혀 환부에 바르거나 개털만을 태워 바르기도 한다. 강서구 가덕도동[가덕도]에서는 문 개의 털을 베어 불에 태워 그 재를 참기름에 섞어 물린 부위에 바른다. 한편, 기장군에서는 개꼬리를 잘라 기름을 바른 뒤 환부에 붙이거나 태워 바르기도 하며, 문 개를 잡아 죽인 후 그 털을 태워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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