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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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明寺 |
영어의미역 | Gwangmy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안창로14번길 46[범천동 153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미숙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1920년대 월감 효섭(月堪 曉燮)이 현 사찰 자리에 토굴을 짓고 머물기 시작하였다. 승려 효섭의 행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후 승려 용성으로부터 계맥(傳戒)을 전수 받은 경하(景霞) 대종사의 시봉[법명은 기록에 없음] 승려가 광명사(光明寺)의 중창을 이뤘다는 것만 구전을 통해 알 수 있다. 2000년부터 승려 무아(無阿)가 주석하고 있다.
[활동 사항]
광명사는 신장 기도 영험이 높아 기도처로 유명하다. ‘팔금산 금굴’로 유명한 굴법단 용왕단이 있어 지역 주민의 기도처 역할을 한다. 특히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광명사는 부산진구와 동구의 경계인 부산진구 범천 2동 안창 마을 오른편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가람 구성은 대웅전, 지장전, 칠성각과 종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 앞에 3층 석탑이 있다. 대웅전은 1940~1950년대 지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불단의 중앙에 아미타여래 좌상이 봉안되어 있고, 좌우에 관음보살과 문수보살 조상이 있다. 보통 아미타여래 좌상은 관음보살과 지장보살 혹은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지만 광명사에는 관음보살과 문수보살이 있다.
지장전은 최근 지은 건물로 정면 4칸 중 3칸을 지장전으로, 오른쪽 1칸은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 불단에는 금동 지장보살상과 후불탱, 염라 대왕도가 있다. 칠성각은 대웅전 왼쪽에 있으며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안에는 칠성탱과 사신탱이 있는데, 1960년대 이후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