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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를 파지 못했을 때의 민간요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054
한자 -民間療法
영어의미역 Treatment of the Area Pricked by Thorn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강서구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지역에서 가시에 찔렸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개설]

가시를 파지 못했을 때의 민간요법은 가시를 파지 못해 생긴 상처를 낫게 하려고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가시에 찔린 부위 치료는 대개 과거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시절에 행해졌던 주술적 치료 방법이다.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조리 마을에서는 가시에 찔린 부위에 논에서 잡은 고동을 찧어 바른다. 강서구 가덕도동[가덕도]에서는 가시에 찔린 부위를 오줌에 담그거나 집에서 담근 간장을 끓여 바르기도 한다. 한편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약물이나 음식물을 환부에 발라 치료하는 방법과 달리 상처를 준 물체에 역으로 해를 가하면 낫게 된다는 발상의 주술적 처방으로, 찔린 가시 일부나 동일한 가시를 태워 그 재를 먹으면 낫는다고 믿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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