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전혁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978
한자 全赫林
영어음역 Jeon Hyeokrim
이칭/별칭 색채의 마술사,바다의 화가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 10[범일동 83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화가
성별
출생 시기/일시 1916년 1월 21일연표보기 -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29년 - 통영보통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33년 - 통영수산전문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38년 - 부산 미술 전람회 입선
활동 시기/일시 1945년 - 통영문화협회 설립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제2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서 문교부 장관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52년 - 첫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55년 - 제4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특선
활동 시기/일시 1961년 - 제10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특선
활동 시기/일시 1962년 - 제5회 부산시 문화상[미술창작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65년 -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65년 - 국제 자유 미술전에 출품
활동 시기/일시 1969년 - 제1회 회화 도예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69년 - 도자기 전시회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0년 - 도화 및 유화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4년 - 초대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5년 - 소품 초대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6년 - 회화 초대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7년 - 통영수산전문학교 개교 60주년 초대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79년 - 5인 초대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0년 - 80 현대 작가 초대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1년 - 한국의 자연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2년 - 독립 기념관 건립 기금 모음전 출품
활동 시기/일시 1983년 - 83현대 미술 초대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3년 - 유화 도예 초대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4년 - 제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 위원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84년 - 경남 미술 대전 심사 위원회 위원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84년 - 제1회 충무시 문화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85년 - 한국미술협회전 출품
활동 시기/일시 1986년 - 제1회 서울 아트 페어 출품
활동 시기/일시 1986년 - ‘한국 현대 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출품
활동 시기/일시 1988년 -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89년 - 초대 개인전 개최
출생지 경상남도 통영시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학교|수학지 통영보통학교 - 경상남도 통영시
학교|수학지 통영수산전문학교 - 경상남도 통영시
활동지 부산광역시
활동지 경상남도 통영시
활동지 전혁림미술관 -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189-2
활동지 서울특별시
묘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정의]

1950년대에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 미술가이자 영남 지역 비구상 회화의 시원.

[활동 사항]

전혁림(全赫林)[1916~2010]은 1916년 1월 21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1929년 통영보통학교, 1933년 통영수산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38년에 부산 미술 전람회에 「신화적 해변」·「월광(月光)」 등의 작품을 출품하여 입선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걸었다. 2년 뒤 일본 화단을 둘러보고 귀국하였다. 1945년 8·15 광복의 감격과 곧이어 닥친 혼란 속에서도 유치환(柳致環)·윤이상(尹伊桑)·김춘수(金春洙) 등과 함께 통영문화협회를 창립하였다. 6·25 전쟁 이후 부산에서의 유랑 생활을 거쳐, 1952년에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등 1950년대에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특히 피난지 부산의 화단에서 전혁림은 화가로서 토대를 굳혔다. 1950년대 앵포르멜이 주류를 이루는 비정형 회화를 부산에 최초로 선보인 것이 바로 전혁림이었다. 보수적 성향을 가진 지방 작가들 사이에서 전혁림은 거의 유일하게 현대 미술의 전위적(前衛的) 조형 방법으로서 전통을 표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로 인해 전혁림은 자기 영역의 확대를 시도하는 의욕적인 실험을 통해서 발랄한 생명감의 발산에 빠져들었다. 이로써 전혁림은 부산 근현대 미술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영남 지역 비구상 회화의 시원이 되었다.

1965년 개인전, 1969년 도자기 전시회[부산 상업은행 화랑], 1975년 소품 초대전[부산 공간 화랑], 1976년 회화 도예전[부산 명인 화랑], 1999년 초대 개인전[부산 공간 화랑]을 개최하였고, 이외에 서울·진해·마산·뉴욕 등지에서 수많은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1945년 통영문화협회 창립 동인인 김상옥(金相沃)·김춘수·유치환·윤이상 등과 단체전을 가진 이래 서울, 일본 도쿄[東京], 중국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다양한 성격의 단체전에 초대되어 작품을 출품하였다.

한편으로 1984년 제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 위원회 위원, 1984년 경남 미술 대전 심사 위원회 위원, 1992년~1993년 경남 미술 대전 대회장을 지냈다.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불렸던 전혁림은 한국적 색면 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동시에 격동기와 다양한 문화 변동을 살아 낸 원로 대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5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저술 및 작품]

1987년에 화집 『전혁림』[예문사]과 1992년에 화집 『전혁림』[우리미술연구소]을 발간하였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 마련되었다.

[상훈과 추모]

1952년에 제2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55년에 제4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서 특선, 1961년에 제10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서 특선, 1962년에 제5회 부산시 문화상[미술 창작상], 1984년에 제1회 충무시 문화상, 1996년에 문화 훈장, 2000년에 부산 일맥문화단 일맥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 은관 문화 훈장을 수상하였다. 2003년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189-2번지에 전혁림미술관이 개관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