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 전투에서 죽은 충복.
[활동 사항]
용월(龍月)은 부산진 첨사 정발(鄭撥)의 노비였다. 정발은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 전투에서 힘을 다해 싸우다 죽었는데, 이에 분함을 참지 못한 용월은 일본군에게 달려들다 목숨을 잃었다.
[상훈과 추모]
1766년 부산진 첨사 이광국(李光國)이 정공단(鄭公壇)을 세운 이후 용월의 비석이 함께 세워졌다. 현재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정공단에 합사하여 매년 11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