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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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圃洞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Nopo-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대룡2길 6-9[노포동 600]|작장3길 16[노포동 700]|노포동 800|산9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보식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개설]
노포동 유물 산포지는 부산~울산 간 국도 제7호선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부산~양산 간 지방도 제1077호선 시작점에서 북쪽의 노포못과 동쪽의 작장 소류지까지 꽤 넓은 범위에 걸쳐 있다. 동쪽 구릉에는 노포동 대룡 돌널무덤과 삼국 시대 고분군인 노포동 작장 고분군이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 계속 가면 노포동 유적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삼한 및 통일 신라 시대의 분묘로 이루어진 노포동 고분군이 있다. 남쪽에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삼한 및 삼국 시대의 분묘로 이루어진 노포동 유적이 있다.
[위치]
노포동 유물 산포지는 금정산의 지봉인 봉화대[504.5m]에서 남쪽으로 뻗은 70~140m 내외의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6년 부산직할시립박물관이 부산 지역의 선사 및 고대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확인하였다.
[출토 유물]
경작지에서 분청사기를 비롯한 조선 시대의 자기편이 채집되었고, 유구(遺構)[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곳에서 채집한 유물이 대부분 분청사기이고, 선사 및 고대의 유물은 채집되지 않았다.
[현황]
유물 분포지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부산~양산 간 국도가 지나가며, 계단식 밭으로 개간되어 작물과 묘목이 경작되거나 주택이 들어서 많은 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노포동 유물 산포지 일대에 선사 및 고대와 관련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은 낮지만, 인근에 수영강이 흐르고, 수영강으로 흘러가는 하천 주변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어 선사 및 고대의 유적 또는 유구가 분포할 가능성은 있다. 분청사기 등 조선 시대의 유물이 많이 채집되어 이곳 일대에 건물 터나 수혈 유구 등 조선 시대의 생활 관련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