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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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府勢要覽 |
영어의미역 | Bulletin for Busan-bu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산51-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하지영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부에서 부(府)의 현황을 정리해서 연도별로 발행한 책자.
[편찬/간행 경위]
『부산부세 요람(釜山府勢要覽)』은 부산부에서 매년 부산부의 현황을 반영하여 연도별로 발행한 책자로, 내외에 자신들의 치적을 선전하고, 각종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민들이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편찬하였다.
[서지적 상황]
매년 230여 쪽에 달하는 지면으로 발행되었으며, 일본어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1923~1924년 분, 1927~1936년 분의 12권이 소장되어 있다. 1937년 이후부터는 『부산부세 요람』이 발간되지 않았는데, 이는 중일 전쟁의 발발과 함께 일본이 기밀이 누설될 것을 우려하여 중단한 때문이다.
[구성/내용]
『부산부세 요람』의 구성과 내용은 각 연도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이기는 하나 대체로 비슷하다. 제1장 총설에서는 부산항의 위치와 지세, 기후, 호구 등에 대해 수록하고 있고, 이어 각 관공서와 공공 단체, 교육, 무역, 금융, 산업, 위생, 종교, 사회사업, 항만 설비 및 시구 개정, 교통, 통신, 시장, 물가 등 부산부의 분야별 현황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부산 지역의 명승고적과 유람지도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부의 실상을 확인하는 데에 필수적인 자료로, 연도별로 발간되고 있어 시기별 변화상을 살펴보기에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