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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447
한자 梵魚寺禪門撮要冊版
영어의미역 Fretted Woodblock with Seonmunchwalyo at Beomeo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07년~1908년연표보기 - 운문사에서 상권 판각
제작 시기/일시 1907년~1908년연표보기 - 범어사에서 하권 판각
이전 시기/일시 1908년연표보기 - 범어사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9월 3일연표보기 - 범어사 선문촬요 책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범어사 선문촬요 책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원소재지 운문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성격 책판
재질 나무
크기 52.2㎝x22㎝[전체 크기]|32㎝x20.8㎝[내곽]
소유자 범어사
관리자 범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선문촬요(禪門撮要)』의 책판.

[개설]

『선문촬요』는 선문(禪門)에서 수행의 지침으로 삼았던 중요한 어록과 논을 가려 엮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허(鏡虛)[1849~1912]가 엮은 것이 있다. 범어사 선문촬요 책판(梵魚寺禪門撮要冊版)의 전체 간행은 1908년(순종 2)에 이루어졌다. 현재 범어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1999년 9월 3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판의 수는 모두 118판이다. 나무 재질로 전체 크기는 52.2x22㎝이고, 내곽은 32x20.8㎝이다.

[특징]

『범어사 선문촬요』의 간행 과정을 보여 주는 책판의 간기(刊記)에 따르면 1907년(순종 1) 청도의 운문사(雲門寺)에서 상편을 판각하였으나, 하편은 범어사에서 간행하였다. 이에 책판을 모두 범어사로 이전하여 보관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78번째 판과 118번째 판의 시주질(施主秩)에 판각 사업에 참여한 도감(都監)·간사(幹事)·교정자(校正者)·서사자(書寫者)·각수(刻手)·목수(木手) 등의 명단이 새겨져 있어 간행의 경위를 살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서적의 간행에는 인력과 재정의 확보가 필요한데, 범어사는 선종의 대찰로서 많은 재정을 확보하여 적지 않은 서적을 간행하였다. 범어사의 서적 간행은 당시 불경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개항기 우리나라 선종의 전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범어사 선문촬요 책판도 그중 하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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