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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255
한자 金井山城第一望樓
영어의미역 The First Watchtower in Geumjeong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주영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망루
양식 맞배지붕
정면칸수 2칸
측면칸수 1칸
소유자 국유
관리자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건립 시기/일시 1707년연표보기 -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1996년 - 태풍으로 무너져 성가퀴만 남음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누각을 고정시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0년 - 망루 복원
현 소재지 금정산성 제1 망루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제1 망루.

[위치]

금정산성 제1 망루(金井山城第一望樓)는 상계봉 북쪽에서 약 300m 떨어진 해발 650m 지점에 세워져 있다. 남쪽으로 수영구는 물론 민락동광안 대교, 영도까지, 서쪽으로는 낙동강 하구와 구포 김해평야까지 조망되는 뛰어난 명소이다. 『금정산성 진지도(金井山城鎭之圖)』에는 망대(望臺)가 본성에 10개, 중성(中城)에 2개 그려져 있다. 이들 망대는 방위별로 성벽의 모퉁이나 성벽 중간에 있는 산봉우리 가운데, 조망권이 넓고 좋은 암반이 솟아오른 지역과 일치하는 장소에 형성되었다.

[변천]

금정산성 제1 망루는 1707년(숙종 33)에 동래 부사 한배하(韓配夏)가 성이 너무 넓다 하여 남북 두 구역으로 구분하는 중성을 쌓을 때 축조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방치되어 훼손되었다가, 1990년에 담장 유구 안에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망루를 복원하였다. 1995년에는 누각을 고정시켰다. 1995년 태풍 제니스 호로 인하여 무너져 1996년에 해체되었으며, 성가퀴[성벽 위에 설치한 높이가 낮은 담, 女牆] 및 초석만 남아 있다.

[형태]

금정산성 제1 망루를 두르고 있는 석축 담 둘레는 남북이 1,580㎝이며, 동서가 1,225㎝ 정도이다. 담은 성벽에서부터 내벽 쪽으로 떨어져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난 석문(石門) 터의 잔존 규모는 높이가 210~220㎝, 문의 폭이 110~120㎝로 상부를 2개의 장대형 할석(割石)으로 덮었다. 문의 좌·우측에는 돌기둥이 배치되어 있으며, 담장의 상부에는 총안(銃眼)이 있는 성가퀴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복원과 관련하여 전후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는 없는 실정이다.

[현황]

금정산성 제1 망루의 소유자는 국가이고, 관리자는 금정구청이다. 태풍의 피해로 현재는 성가퀴 및 초석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관방 유산인 금정산성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금정산성 제1 망루가 하루빨리 복원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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