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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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田洞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Gamjeon-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산7|산8|산9|25|26|27|28|29|30|31|32|33|34|35|36|37|318|319|320|910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유우창 |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감전동 유물 산포지는 주감여자중학교에서 북쪽 방향으로 약 200m 떨어진 구릉의 경사면과 그 아래의 밭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 5월 부산광역시와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고려 시대의 토기편과 도기편, 조선 시대의 분청사기편과 백자편을 다수 채집하였다.
[현황]
사상구 감전동은 예로부터 낙동강에서 유입된 퇴적토와 내륙 깊숙이 드나든 바닷물이 운반해 온 토사가 덧보태져, 모래톱 섬이었던 지역이다. 현재는 구릉이 계단식 밭으로 바뀌었다.
[의의와 평가]
감전동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현재 사상구에서 발견된 유일한 유물 산포지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채집된 유물의 종류는 비교적 다양하고, 특히 자기편 외에 앞선 시대의 토기편이 발견되어 유물의 시기가 남북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유적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상구 지역이 공업 단지로 개발되었을 때 정식으로 지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공장 내부의 빈터가 많아 유물 산포지나 유구(遺構)[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더 발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