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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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 |
영어의미역 | Busan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하지영 |
[정의]
일제 강점기 때 부산부에서 정기적으로 간행한 소식지를 모아 엮은 책자.
[창간 경위]
『부산(釜山)』은 부산부에서 부(府)의 행정을 소개할 목적으로 간행한 것으로, 1926년 6월에 창간되어 7월호부터 발행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면수는 일정하지 않으며, 일본어로 기록되어 있다.
[구성/내용]
매월 발행된 『부산』에는 기고와 논설, 공시, 잡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주장(主張) 내지는 권두언(卷頭言)이라는 제목 아래 부산 부윤(釜山府尹)이나 관리, 실업가, 교장 등 부산 지역의 유력 인사들이 기고한 글을 싣고 있으며, 부산부와 학교 조합 등의 고시 등 부민들이 알아야 할 부정(府政)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는 공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종 통계 자료를 활용한 조사·연구 활동에 대한 보고와 부정(府政)과 국내외 소식을 전하는 일반 기사, 부산부 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싣고 있다. 당시 부산의 사회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잡록(雜錄) 내지는 잡보(雜報)도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편집자의 편집 후기가 첨부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현재 1927년 1월호부터 1930년 3월호까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가운데 1930년 4월과 9월호는 결락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때 부산부의 통치 방향과 행정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부 내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실려 있어 당시 부산의 사회상을 살펴보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