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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융기문 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439
한자 土器隆起紋鉢
영어의미역 Earthenware Bowl with Raised Patter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부민동 2가]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배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5년 5월 16일연표보기 - 토기 융기문 발 보물 제59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토기 융기문 발 보물로 재지정
현 소장처 동아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부민동 2가 1]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1가
성격 토기
재질 도토
크기 12.0㎝
관리자 동아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부산과 남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점토 띠를 덧붙여 무늬를 낸 신석기 시대 토기.

[개설]

토기 융기문 발(土器 隆起紋 鉢)은 부산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토기이지만, 동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에서도 출토되며, 일본 규슈[九州] 지역에서도 출토된다.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는 크게 다섯 단계, 즉 조기(早期), 전기(前期), 중기(中期), 후기(後期), 말기(末期)로 구분되고 있으며, 융기문 토기는 가장 이른 단계인 조기의 대표적인 토기이다. 부산 지역에서 융기문 토기가 출토된 유적으로는 부산 동삼동 패총, 범방동 패총, 북정 조개더미 등을 들 수 있다.

[형태]

형태는 크게 토기의 밑바닥이 편평한 것[평저(平底)]과 둥근 것[원저(圓底)]으로 나누어지는데, 부산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는 두 가지가 모두 보인다. 무늬는 모두 아가리[구연부(口緣部)] 주변에만 장식되어 있다. 융기문 토기 내에서도 점토 띠의 굵기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굵은 것을 태선융기문(太線隆起文) 혹은 융기대문(隆起帶文)이라고 하고, 가는 것을 세선융기문(細線隆起文) 혹은 융기선문(隆起線文)이라고 부른다.

[의의와 평가]

부산을 포함한 남해안 지역의 융기문 토기는 중국의 동북 지방에서 아무르 강 유역까지 유행하던 것이 동해안을 따라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영선동 조개더미에서 완전한 형태의 융기문 토기가 출토되었는데, 동해안 계통의 융기문과 서해안 계통의 둥근 밑바닥이 결합된 토기로서 보물 제59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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