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278 |
---|---|
한자 | 五里板- |
영어의미역 | Kiln Site of Pangol in O-ri |
이칭/별칭 | 오리 판곡 요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오리 526|527|531|산130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세이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오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가마터.
[위치]
장안읍에서 북서쪽으로 국도 제14호선 동쪽의 신리 마을과 대룡 마을 사이에 판골 마을이 있다. 판골 마을에서 신리 마을로 가는 농로를 따라 가다 보면 북쪽으로 뻗은 구릉[111m]이 있는데, 구릉의 남쪽 사면에 논과 접한 100m에 거리에 있는 지역이 오리 판골 가마터로 추정된다.
[지표 조사 경위 및 결과]
1998년 부산시·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부산광역시 매장 문화재 분포 자료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 7월 4일에는 기장군·복천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릉 사면에 가마 벽체 등의 가마 시설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토기를 구운 흔적인 소토(燒土)가 확인되고 등고선과 나란하게 ∩자 형의 둑이 여러 개 형성되어 있다. 분청사기와 백자편이 채집되었다.
[현황]
남쪽 사면에 논이 있고 잡풀과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가마 등의 유적을 확인할 수 없다.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출토 유물과 남아 있는 유적의 형태를 볼 때 오름 가마[일반적으로 등요(登窯)를 말하는데, 등요는 토기 및 도자기를 굽는 가마의 하나로 고온을 낼 수 있도록 산등성이 비탈면에 터널 모양으로 길게 만든 가마이며, 일명 너구리 가마라고 부른다.]가 여러 개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