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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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斗鎔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Tablet of Yi Duyong |
이칭/별칭 | 행절제사 이후두용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길338번길 1[성북동 407-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상기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에 있는 개항기 가덕도 첨절제사 이두용(李斗鎔)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두용[1837~?] 첨사가 창고를 열어 백성들을 구휼하고 집집마다 보살핀 공을 기려 1889년(고종 26) 9월 가덕진(加德鎭)의 군인과 주민이 뜻을 모아 이두용 영세불망비(李斗鎔永世不忘碑)를 세웠다.
[위치]
이두용 영세불망비는 2008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 407-1번지 가덕도동 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하였다.
[형태]
비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갓머리 비석이다. 비신의 크기는 높이 123㎝, 너비 46㎝, 두께 15㎝이고 갓머리의 크기는 높이 25㎝, 너비 77㎝, 두께 5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행 절제사 이후 두용 영세불망비(行 節制使 李侯 斗鎔 永世不忘□)’이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공께서 오시는 게 왜 이리 늦으셨나/ 바닷가 변방이 날로 새롭네/ 창고를 열고 폐단을 고치시며/ 은덕을 베푸시어 민생을 기르시네/ 모든 집마다 활불(活佛)이시오/ 온 섬에 봄볕 따뜻하다/ 산처럼 높으신 그 공덕이/ 비석 표면에 번쩍번쩍 빛나네[公來何暮 邊陲日新 捐廩補弊 推恩養民 千家活佛 一島陽春 山嵬功德 石面磷磷]”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광서 15년 기축년[1889] 9월 군과 도민들이 세우다[光緖十五年己丑九月 日 軍民等立]”라고 되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두용 영세불망비는 지방관 이두용의 지역 행정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