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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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魯東淸德善政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Virtuous Yun Nodong’s Exemplary Government |
이칭/별칭 | 부사 윤공노동 청덕선정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67[온천동 산17-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동래 부사 윤노동(尹魯東)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윤노동은 1809년(순조 9) 동래 부사로 부임하여 1813년(순조 13) 퇴임하였는데, 1818년(순조 18) 동래부 소속 각 면의 주민들이 선정을 기려 비를 세웠다.
[위치]
윤노동 청덕선정비(尹魯東淸德善政碑)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산17-7번지 금강 공원 내의 임진 동래 의총(壬辰東萊義塚)으로 진입하는 길 오른쪽에 있다. 원래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433-24번지 안락동 주민센터 앞에 있던 것을 이전하였다.
[형태]
이수(螭首)는 보주형(寶珠形)의 꼭지가 달려 있고, 중앙에 연꽃무늬가 양각되어 있으며 양쪽에 좌우 대칭으로 나선형 장식이 2개씩 조각되어 있다. 또한 음각된 비문 안에는 검은색 칠이 되어 있어 비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신의 표면도 매우 깨끗하다. 비의 크기는 높이 162㎝, 너비 47㎝, 두께 23㎝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 윤공노동 청덕선정비(府使尹公魯東淸德善政碑)’라는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숭정 기원 후 네 번째 무인년[1818, 순조 18] 8월 각 면에서 세움. 좌수 김천건, 도감 신택만, 별감 문우해·정하규, 감관 이호색·구봉상[崇禎紀元後四戊寅 八月 各面立 座首 金天鍵 都監 辛宅晩 別監 文禹海 鄭夏珪 監官 李濩色 具鳳祥]”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금강 공원 내의 동래 부사 선정비군 20기 가운데 하나이며,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윤노동 청덕선정비는 금강 공원에 조성된 다른 선정비군과 함께 동래부의 행정 구조에 관해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