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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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東毅萬古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Eternal Remembrance of Baek Donguic |
이칭/별칭 | 수사 백공동의 만고불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2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명호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수영 사적 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 백동의(白東毅)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백동의는 1721년(경종 1) 태어났으며, 본관은 수원(水原)이고 아버지는 백사밀(白師謐)이다. 1767년(영조 43) 정해 알성시(謁聖詩)에서 병과 158위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내영지(萊營誌)』에 의하면 백동의는 1776년(영조 52) 7월 13일 경상 좌수사로 부임하였고, 1년 후인 1777년(영조 53) 4월 부모의 연세가 많다고 하여 사직하였다. 비는 1777년(정조 1) 3월 경상 좌수사에서 교체되기 한 달 전에 세웠다.
[위치]
백동의 만고불망비(白東毅萬古不忘碑)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229-1번지 수영 사적 공원 내 선정비군에 있다.
[형태]
평평한 자연석에 비석 모양의 평면을 만들고 비문을 작성하였으며, 평면 밖의 자연석에도 부가 내용을 새겨 넣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38㎝, 너비 52㎝, 두께 16㎝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수사 백공동 의만고불망□(水使白公東毅萬古不忘□)’이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치밀한 계책은 무리 중에 뛰어났고 백성들은 …… 천년 동안 그 덕을 기리리라. 건륭 42년 정유년 3월 일 군과 민이 세움[籌策拔倫 民□其□ □□□□ 千秋頌德 乾隆四十二年 丁酉三月日 軍民立]”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백동의 만고불망비는 몇 글자가 깨져 있지만, 훼손된 부분이 거의 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소유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백동의 만고불망비는 18세기 경상 좌수사로 재직한 백동의의 선정을 알려 주는 금석문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