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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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義東頌德追念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Paying Tribute to Gim Uidong |
이칭/별칭 | 김의동 선생 송덕추념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용범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에 있는 장안면장 김의동(金義東)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김의동[1907~1964]은 장안면장으로 부임하여 지역 개발에 공헌하는 등 면 행정에 공헌한 바가 컸다. 1952년부터는 장안면 의회 의원으로, 1960년부터는 경상남도 의회 의원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건립 경위]
장안면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한 김의동 면장을 기리기 위해 기금을 모아 1978년 11월 비를 세웠다. 비는 김기호 순직추모비(金基浩殉職追慕碑)와 함께 세운 것이다.
[위치]
김의동 송덕추념비(金義東頌德追念碑)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기룡 마을을 관통하는 기룡천 강가의 신솔배기라고 불리는 소나무 숲에 세워져 있다. 이곳에는 조선 후기 수령의 송덕비 등 총 6기의 기념비가 있는데, 그중 왼쪽에서 네 번째에 위치한다.
[형태]
화강암으로 사각형의 기단을 4단으로 쌓아 올린 뒤 그 위에 오석(烏石)으로 만든 비석을 올렸다. 비석의 크기는 가로 89㎝, 세로 58.5㎝, 두께 20.5㎝이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김의동 선생 송덕추념비(金義東先生頌德追念碑)’이며, ‘서기 1978년 11월 일 장안면민 립(西紀 1978年 11月日 長安面民立)’이라 적혀 있고, 뒷면에는 “서기 1907년 3월 9일에 나시어 장안면서기, 장안면 의회 의원 및 의장, 면장 등을 역임하시다가 서기 1964년 6월 15일에 돌아가시다”라고 되어 있다.
[현황]
신솔배기 소나무 숲 속에 있으며, 비석의 둘레에 보호 철책을 세워 잘 보존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의동 송덕추념비는 광복 이후 면서기로부터 공직을 시작하여 면 의회 의원을 거쳐 면장으로 기장군 장안면 행정의 기반을 닦고자 노력한 인물의 모범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